나도도전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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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민맘님의 글입니다.
> > 올해로 만4세가 되는 아들녀석이 있어요.
> > 그러니깐 작년요맘떄부터 한글과 우리말수업을 받았어요.
> > 작년 10월에 수업을 그만두었어요. 왜냐면 우리 아들이 관심이 별루 없더라구요.
> > 그저 선생님과 놀기만을 기대할뿐 진도가 안나가더라구요.
> > 한글과 우리말은 교재는 좋은데 수준이 꽤높은 교재인것같구요.
> > 아무것도 안하면 안되겠다싶어서 제가 독한맘먹고 시작했는데 어째 잘하고 있는지 의심이 가네요. 한글공부에 대해 기준도 없고 또 자신이 없어지네요.
> > 다시 방문 선생님이나 학습지를 기대하게되고 어떻게 해야하나 모르겠어요.
> > 지금 단어하나도 모르는 백지상태나 마찬가지거든요.
> > 여러 경험하신 선배맘들의 조언을 기다려요.
> > 제가 너무 급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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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나이 또래 아이가 볼만한 학습지가 많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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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지하면 대부분의 엄마들이 고개를 흔드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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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는 학습지 덕을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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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글자 목적이 아니었고 하루가 너무 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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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놀기위해 시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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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것의 그림뿐 아니라 글자까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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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지의 그림이 워낙 예쁘고 귀엽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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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지 선생님을 부르게 되면 그만큼 더 투자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엄마가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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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는게 늘어나 초조해 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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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니 엄마가 직접 한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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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의 수준보다 한단계 쉬운 걸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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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야 아이가 재미도 느끼고 자신감도 생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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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학습지 한지 9개월 정도 되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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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애 이제 4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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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지금 아주 많은 글자를 알고 단문도 조금씩 읽기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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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지에 대한 접근 방법이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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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인가 얻기 위한 수단으로 보다는 그냥 아이와 즐기는 하나의 놀이로 접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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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 아이가 참 좋아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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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은 무엇을 하든 엄마랑 즐겁게 하는 것을 원하고 또 그에 따른 급부가 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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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구요. 추후의 일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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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교재를 사야 하는것처럼 목돈이 드는 것도 아니니 경제적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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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글자와 친근한 환경을 만들어주면 습득이 훨씬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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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입하신 교재는 그때 사용해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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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끝난 학습지 그냥 버리지 마시고 글자들 오려 단어카드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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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유팩 이용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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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 더 본 글자가 더 쉽게 익혀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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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의 아이가 글자를 읽어 글읽는 재미를 알게될 그 날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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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꾸준히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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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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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감사합니다. 헌데 귀댁의 자녀는 무슨 학습지로 하고 계신가요?
아이들마다 차이가 많지만 너무 학습지가 많아서 선택하기가 쉽지않네요.
우리애는 특히 싫증을 잘내거든요.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