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초등 3,4학년을 둔 맘들이 읽으면 정말 와닿는 지침서가 될듯합니다.

왜냐하면 이시기가 그동안 쌓아온 수학의 구멍이 보이게 되는 시점이니깐요...

그리고 수학이 서서히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하겠습니다.

하지만 별 가르침없이도 혼자 잘해내는 아이를 둔 맘들에겐 시큰둥 하겠습니다.

딱히 눈에 보이는 연산구멍이 보이질 않을테니깐요...

정말 어쩌다~~~수학 한문제 연산 실수했다고 구멍났다고 믿진 않으실듯 합니다.

저처럼

딱히 심화하지 않고

방학때 기본서 기본으로 하고

오답도 꼼꼼..이나 노트까지 작성은 안했지만 나름 체크하면서 넘어갔고

한학기에 수학만 2~3권 나름 풀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학이나 수익 허거덕...틀려, 놀랄 정도로 틀려주시고

단원평가나 중간 기말 80에서 100사이 오르락 내리락 해주는 친구들...

틀리는 것이 종잡을 수 없어 오답노트 만들기도 참 그러한 친구를 둔 맘들이읽어보심

정말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다가올 수학의 미래에 대해서 말이지요...

조안호 선생님책은 이책이 두번째이군요.

초등5학년 읽고-6개월쯤전...-- 이런...했는데

수학만점..읽고는 다시 계획을 짰습니다.

이책은 초등5학년...이 개념서정도라면

수학만점은 실천로드맵 같았습니다.

역쉬나 읽고 기억하고 체크해야 할 것들이 많아

시간이 다소 걸렸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아이의 수학 문제점은

수에 대한 감각 이었습니다.

어릴적 부터 한마디로 무심...했습니다.

저로선 어려서 그러려니 했는데 아님 기*수학의 연산법이 지루하여 그러하나 했는데

1학년 2학기 마지막 수가르기

2학년 2학기 구구단

3학년 길이-센티미터,미터  시간-분,초,시,하루

4학년 큰수

돌이켜보면 수에대한 감각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구구단외우기도 쉽지 않았구요...

어떻게 하면 이 관심없고 좋아하지도 않는 수에 대한 감 을 키울까가 고민이었습니다.

참고로 차타고 다니면서 차번호 읽어보기도 해보고

카드놀이 해보고 보드게임도 해보고 기*수학,100칸,철저**,해법**계산

많이 해 보았습니다.

하지만 관심없는 분야 본인이 별로인 분야에 대해선 부모의 노력도 한계가 있음을

곧 인정해야 되더군요...

그러던 찰나에 보게 된게 초등5학년 수학이 흔들린다...였습니다.

이책과 같습니다.

연산을 특히 쉬운 단계의 암산을 완벽하게 하라...

특히 구구단 거꾸로 36초 완성하라...

이거 도전하다가 접었습니다.

아이도 저도 스트레스가 되더군요...

그런데 지금 돌이켜보면 가르치는 제가 좀더 독한 맘을 가졌어야

그리고 좀더 기다리는 맘을 가졌어야 한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때 좀 더 확실히 자리매김 했더라면...지금 좀 낫지 않았을런지...

하지만 지금도 늦진 않았다고 생각하고

다시 계획을 짜서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에게 맞게 혹은 맞추어가면 서서히 혹은 빠르게

실망하지 말고 될때까지 함 진짜 해보자는 맘입니다.

상위1%초등수학만점 을 읽고

저의 아이에게 맞춘 연산훈련 약간만 말씀드려봅니다.

--참고로 초등5학년 수학이 흔들린다 에 보면 젤 뒤에 테스트지가 있어

3,4,5,6학년 친구들은 함 테스트 해보고 계획을 짜셔두 됩니다.

연산은 틈나는 대로 하루 2장 20문제 정확성과 시간 체크합니다.

하나 틀리면 10초 추가합니다.

아침에 밥먹으면서 간단 암산 합니다.

제가 부르면 답을 말하는 거지요..

두자리수 더하기 한자리수,2+2와 2*2 계속 나가서 2*2*2*2*2까지해서 5*5...까지

각수 제곱수 말하기 13까지...

각수의 두배,세배,반,반의반, 말하기

구구단 9단부터 하루 한단씩 늘여 지금 6단까지 거꾸로 말하기

하고 있습니다.--대략 20분 걸리더군요.

이후엔 몫창추가할생각입니다.

분수가 가장 중요하다시더군요..

맞습니다.

수감각없는 저의 아이 분수 좀 왔다갔다합니다.

그래서 몫창까지 하고나면

분수의 소수 즉 2분의 1은 0.5 이렇게 말하고 외우기 시킬려고 합니다.

용어개념 중요하다하시네요.

그렇습니다.이것또한 혼자서는 대충이라

제가 관여하여 용어 말하고 말하고 따라 읽게 하기도 하고

말해보라고 하기도 합니다.이것도 생각보다 시간이 걸리네요.

수학개념사전도 따로 구입했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인 제가 입에 베이도록 틀리지 않도록 하기위해서 말이지요..

안되면 외우라...를 맘속에 새겨놓고 있습니다.

수학의 일정부분은 그냥 깨칠수도 있으나

안되면 외우라...도 맘 한켠에 넣었습니다.

언젠간 깨치겠지 보단 깨치도록 이끌어주자...

크면 나아지겠지 에서 자신감은 가질수 있도록 도와주자..

차근히 천천히 성실하게 연산 혹은 수를 자유자재로 놀릴수 있도록

해볼 생각입니다.

아이와 저가 어디까지 갈 지는 모르겠으나

연습 후엔 수에 대해 좀더 자유로워 지리라 확신합니다.

학원으로 보내야겠다...그런데 어느 학원을 보내야하나...를 두고

망설이고 있던 저에게 다시 일어서서 계획을 잡고 아이를 둘러볼수있게

만들어주셔셔 감사합니다.

또한 저의 아이처럼 또 저처럼 연산이 중요한걸 알면서도

망설이는 맘들에게 훌륭한 지침서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수식이 많아 출판사에 감사드린다 하셨는데

아이구 저두 수식이 많아 녹슨 머리로 이해한다고 힘들었습니다.ㅠㅠ

어찌보면 이정도 머리로 어찌 중등수학을 이끌지도 의문입니다.

아직 다 이해 못한 파트도 있습니다.ㅠㅠ

참 제책만 그런걸까요??

264쪽 분수의 뺄셈 수식이 덧셈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335쪽 중학수학만점 공부법인데 중하수학만점공부법이라고 오타가 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