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육아 시장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실용성까지 강조한 육아제품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다. 국내외 육아용품 업체들이 소비자들의 높아진 욕구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신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 것이다.

 

◇ 일회용과 천기저귀로 동시 가능한 ‘찰리바나나’ 론칭

 

친환경 원 사이즈 천기저귀 "찰리바나나"는 일회용 기저귀와 천기저귀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찰리바나나

  

미국, 캐나다, 유럽 등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천기저귀의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친환경 천 기저귀 ‘찰리바나나’(Charlie Banana)가 론칭했다.

 

천연 대나무를 소재로 한 ‘찰리바나나’ 기저귀는 일회용 기저귀와 빨아 쓰는 천기저귀로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며, 원 사이즈로 신생아부터 기저귀를 땔 때까지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또 기존 천기저귀에 비해 건조 시간이 반나절 정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찰리바나나’는 홍콩의 윈크 디자인 유한회사 제품답게 다수의 해외 유명 유아용품 어워드 수상과 더불어 국내에도 잘 알려진 가수 비욘세의 천기저귀로도 유명하다.

 

기본 구성으로 기저귀 커버와 천 기저귀 2장이 한 세트이며 신생아 때는 소변양이 적어 한 장의 천을 사용하다가 소변양이 늘어나면 2장의 천을 사용하면 된다.

 

내 아이의 건강한 엉덩이를 위해 천기저귀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찰리바나나’는 공식사이트(www.charliebanana.co.kr)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나 볼 수 있다.

 

◇ 스웨덴 프리미엄 브랜드 베이비뵨, 아기띠·바운서 론칭

 

스웨덴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베이비뵨은 오는 20일 CJ오쇼핑에서 "미라클 아기띠"와 ‘베이비시터 밸런스 바운서’를 단독 론칭한다. ⓒ베이비뵨

 

스웨덴 프리미엄 육아 브랜드 베이비뵨이 CJ오쇼핑을 통해 ‘아기띠’와 ‘바운서’를 오는 20일 단독 론칭한다.

 

베이비뵨은 아기띠, 바운서 등을 판매하는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로 헐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 비욘세, 나오미왓츠, 시에나 밀러 등과 많은 유명 인사들이 애용하는 유아용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베이비뵨은 신제품 ‘미라클 아기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제품은 뼈의 형성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신생아기의 아기가 올바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전문의와의 협력을 통해 다리 벌어짐을 최소화한 아기띠다.

 

또한 추가적인 보조적인 장치 없이 인체공학적 설계를 통해 신생아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며 풍부한 패드형 허리벨트, 편안한 등 지지대 및 넓은 어깨 끈을 갖춰 엄마의 허리, 어깨 통증을 줄여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베이비뵨은 아기띠 외에도 아이의 운동 신경과 균형감각을 발달시켜주는 ‘베이비시터 밸런스 바운서’도 방송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요하네스 아스플룬드(Johannes Asplund) 베이비뵨 AP매니저는 “우리가 만드는 아기띠는 독일, 일본, 영국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라며 “이번 CJ오쇼핑 방송을 통해 한국의 엄마들에게도 베이비뵨이 우수한 품질과 안전, 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론칭 방송은 오는 20일 오후 1시 40분에 CJ오쇼핑에서 첫 방송되며 오가닉으로 제작된 아기띠, 바운서가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 영유아용 자연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지아자베이비’ 론칭

 

신생아 때부터 사용할 수 있는 크림, 샴푸, 오일, 매직바스 풀세트. ⓒ지아자베이비

 

자연주의 스킨케어를 주제로 폴란드 자국 내 판매 1위, 세계 30개국에 수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지아자베이비"가 론칭했다.

 

주한 폴란드 대사관 공식 추천 브랜드인 "지아자베이비"는 우수의약품으로 알레르기 테스트, 식약청 검증을 모두 완료한 제품이다.

 

로션, 크림을 중심으로 한 기존의 스킨케어 브랜드에서 파생돼 나오는 입욕 제품과 달리 "지아자베이비"는 영유아 입욕 제품 전문 브랜드로 아이들의 바디케어를 중심으로 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지아자베이비"는 물에 타면 색깔이 바다색으로 변하는 ‘매직바스’를 시작으로 콜라향, 풍선껌향, 바닐라쿠키향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지아자베이비"는 매직바스(400ml, 12개월 사용), 베이비앤키즈 크림(50ml, 생후 1일부터 사용), 베이비앤키즈 샴푸(200ml, 6개월부터 사용), 베이비앤키즈 오일(200ml, 생후 1일부터 사용) 총 4종을 시작으로 바디케어라인을 빠르게 론칭해 올해 상반기까지 유아 입욕 제품 전문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이다.

 

◇ 깨끗한나라, 천연식물서 추출한 아기 전용 물티슈 출시

 

깨끗한나라는 민감한 아기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주는 "아기 물티슈"를 출시했다. ⓒ깨끗한나라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대표이사 이기주)는 연약한 아기피부를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천연 식물 추출물이 함유된 ‘아기 물티슈’를 출시했다.

 

깨끗한나라 ‘아기 물티슈’는 보습 효과와 피부 보호 효능이 뛰어난 코코넛 오일, 체리블라썸, 아세로라 등 천연 식물 추출물이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또한 파라벤류, 페녹시 에탄올 등 인체에 유해한 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6단계 정수 과정을 통과한 깨끗한 물로 만들어 민감하고 연약한 아기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잘 찢어지지 않는 도톰하고 튼튼한 원단, 80매의 넉넉한 용량으로 사용에 편리함을 더했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의 부담을 덜었다. 한 박스에 2가지 디자인이 담겨있어 사용할 때마다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는 ‘아기 물티슈’의 가격은 1만 7900원(80매 10입)으로 G마켓, 옥션 등 오픈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아기 물티슈’는 연약한 아기 피부에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깐깐한 공정을 거쳐 만들어 진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베베쿡, 어린이용 식물성 오메가3 제품 출시

 

국내 최초로 식물성 오메가3를 사용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기운찬 키즈 오메가3". ⓒ베베쿡

 

먹는 재미에 안전까지 더한 어린이용 오메가3가 등장했다. 베베쿡(대표 윤은섭)은 국내 최초로 식물성 오메가3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인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기운찬 키즈 오메가3"를 출시했다.

 

"기운찬 키즈 오메가3"는 해조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사용해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상당수의 어린이용 오메가3 제품들이 생선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것과는 다른 개념이다.

 

또한 DHA와 EPA의 함량이 비슷한 여타 어린이 제품들과는 달리 DHA 함량을 97%까지 높인 것도 장점으로 평가된다. 혈행 개선에 도움이 되는 EPA보다 두뇌기능 발달과 학습능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DHA가 어린이에게 더 적합한 영양소로 요구되기 때문이다.

 

베베쿡은 "합성첨가물의 사용은 최소화하고 제주감귤과즙분말을 넣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을 구현해 내는 동시에 특유의 비린 맛도 잡아냈다"며 "씹으면 톡 터지는 물고기 모양의 젤리 캡슐은 아이들에게 먹는 재미까지 선사한다"고 말했다.

 

"기운찬 키즈 오메가3"는 약국이나 베베쿡 쇼핑몰(shop.bebecook.com)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20일분(40캡슐) 기준으로 4만 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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